美 바이오주, 연준금리 인하 전 새해 강세 예상

월가 전망: 제약·바이오 관련주, 새해에 상승세 예상


뉴욕증시에서는 2024년을 맞이하여 제약·바이오 관련주에 대한 매수세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 예고로 인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투자자들은 라부라 불리는 뉴욕증시 제약·바이오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매매 시점에 주목하고 있다. 월가에서는 작년 뉴욕증시에서 회복세가 늦었던 제약·바이오 업종이 2024년에 더 오를 것이라는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의 전망

미국 투자사 BTIG의 조나단 크린스키 수석 시장 기술 분석가는 최근 발표한 고객 메모에서 “지난 해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당한 매도 압박을 받았으나, 2023년 4분기부터 회복세로 접어들었으며, 새해에는 본격적인 상승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ETF 시세의 중요성

크린스키는 “추가 상승세를 판단할 기준으로는 대표적인 ETF 'SPDR S&P 바이오테크 펀드'(XBI) 시세가 주당 90달러를 넘길 지 여부”를 강조했다. 이 ETF는 작년 12월 29일에 89.29달러로 마감해 90달러 재돌파를 코 앞에 두고 있다.


제프리스 증권의 마이클 이 연구원은 “새해에는 제약·바이오 주가가 과매도 상태라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낙관론을 제시했다.


미래를 주목하는 투자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2023년 6월 이후 순매수 5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끈 디렉시온 데일리 S&P 바이오테크 불3X(LABU)는 최근 한 달 동안 시세가 38% 상승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작년에는 제약·바이오 업종의 회복세가 부진한 탓에 이 ETF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20대 1로 병합하는 일도 있었다.


주목받는 기업

암브렉스 바이오파마(AMAM)는 작년에만 주가가 약 587% 상승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는 항체 약물 결합체(ADC)를 활용하여 전립선암과 유방암을 치료하는 약물을 개발해왔다.


작년 2월에 전립선암 치료 효과를 1차 공개한 이후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였으며, 최근에는 중국 유방암 환자의 74%, 미국·호주 환자의 67%가 긍정적인 약물 반응을 보인 임상 결과가 나와 급등했다.


대형 제약사의 행보

대형 제약사들의 '방사성 의약품·세포 치료' 기업 M&A가 활발한 것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AZN)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Y) 등이 최근에 세포 치료 관련 기업을 인수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변수와 관심사

새해 연준 금리 인하와 미국 대선 공약, 그리고 의료·복지 공약 등은 향후 매수세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더불어 2023년 9월에 예정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고가 약품의 약가 인하 가능성과 대선 주자들의 의료·복지 공약은 업계 수익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무리

종합하면, 새해에는 연준 금리 인하 전에 제약·바이오 관련주에 대한 투자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주요 기업들의 성과 및 시장 지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분석과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미래의 투자 성공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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